블랙핑크 지수, 공연 후 오열…멤버들 칼퇴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코첼라 공연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지수, 너 베이글 먹으러 왔니? 할명수 먹으러 왔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꽃다발을 선물하며 지수에게 "두 번째로 와서 고마워. 미국 코첼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지수는 "코첼라 피날레 무대를 했어. 사실 비욘세도 피날레를 했는데, 블랙핑크가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했어서 영광스러웠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전날까지는 '아마 잘될거야?'라는 생각을 했지만 당일에는 '어차피 하는 거니까'라고 생각했어. 무대 직전에 멤버들이 모두 긴장하여 저는 멀어졌어. 다들 긴장을 함께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관객 한 명이 태극기를 들고 있었어. 2주 동안 준비한 결과, 멤버들은 첫 공연이 끝나고 울었어요. 그러나 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울지 않았고, 공연이 다 끝난 이후에도 울지 않고 집에 갔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지수는 코첼라 공연과 관련해 유명한 밈이 있었습니다.

코첼라 공연이 끝난 후 멤버들이 울면서 사진을 찍자고 하자, 지수는 "'블랙핑크야, 사진 찍을거야? 안 찍으면 내가 옷을 갈아입을거야'"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평소에 베이글을 좋아하고, "웨이팅 기다리면서 폭풍 쇼핑을 한 적이 있어"라며 "ISTP들은 시켜주면 다 해줘"라고 말하며 남다른 리액션을 보였습니다.

지수는 박명수와 함께 많은 베이글을 먹고 라면도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20가지 베이글을 모두 먹은 지수는 "배부르다. 매운 것을 먹고 싶은 만큼 배부른 기분이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는 박명수와의 유머있는 대화와 함께 지수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던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