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9월 경상수지 흑자, 상품수지 최대흑자 기록

by 이슈왕7 2023. 11. 8.
반응형

한국은행의 경제 수치 중 경상수지가 2023년 9월에 54.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상품수지가 크게 향상되면서 다섯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주도한 산업 중 하나는 글로벌 반도체 수출이며, 또한 상품수지 역시 74.2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며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한국 경제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종래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국내 수출 확대, 흑자 기조가 이어진 것은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실질화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시기의 상품수지 흑자 확대는 수입보다 수출이 더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내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와 한국산 반도체, 스마트폰 등의 수출 호조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부문이 긍정적인 지표를 보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9월의 서비스수지는 31.

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 이는 17개월 연속 적자를 이은 것입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여행 제한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수지와 기타사업서비스수지에서 큰 적자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본원소득수지는 15.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서비스수지의 악화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 수익 등이 늘어난 결과로 보이며, 이전소득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나름의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런 판세에 대해 "서비스수지와 이전소득수지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상품수지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상품 수출이 본격화되는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또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한국의 국제수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