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이스, 4강 라이벌 러브콜에 고민

프리미어리그 팀 토트넘 홋스퍼의 겨울 이적시장 움직임이 화제다. 특히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와의 접촉 후, 필립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노리고 있다. 갤러거는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양면에서 큰 역할을 하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에 따른 제약으로 인해 갤러거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별개로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 때문에 토트넘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현재 갤러거는 첼시 소속이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호이비에르를 팔고 FFP 규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갤러거는 2025년까지 첼시와 계약이 유지되며, 현재 첼시는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뉴캐슬은 FFP 규정으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중원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뉴캐슬은 호이비에르에 대한 임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뉴캐슬에 임대하고,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갤러거를 영입하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그러나 호이비에르의 최근 성적은 토트넘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적시장의 흐름과 결정은 팀의 미래 전략과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적시장은 토트넘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