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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ON, 승부차기 골에도 토트넘-풀럼 카라바오컵 탈락

by 이슈왕7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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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2라운드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교체로 투입되었으나 풀럼에 패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에는 풀럼이 적극적으로 전진하여 골을 만들었다. 7분에 호드리고 무니즈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19분에는 톰 케어니가 페널티 박스 안 좌측에서 크로스를 넣은 후 토트넘 수비수 판더펜의 발에 굴절되어 골이 됐다. 토트넘은 전반 45분에는 헤더로 득점을 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포스터의 슈퍼세이브가 필요했다. 전반은 풀럼이 1-0으로 앞선 상황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 토트넘은 반전의 시동을 걸었다.

11분에는 히샬리송이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골을 노렸고,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파페 사르를 투입하여 선전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승부차기에서 패해 탈락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승부차기에서 득점했지만, 다빈손 산체스의 슛이 막혀 풀럼에 역전승을 내주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교체로 투입되었으며,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팀이 탈락하게 되자 토트넘은 고배를 겪게 되었다. 이 경기는 토트넘 사령탑 부임 후 4경기만에 처음으로 좌절을 맛본 것이었다.

토트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도입하여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다.

경기 전까지 소문이 돌았던 첫 승부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그 일정을 고려해서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갔으며,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이 스리톱을 맡았다. 미도필더로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셀소가 출전했다. 

토트넘의 팬들과 구단은 이번 경기에 많은 기대를 했으나, 결국에는 승리하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번 결과에 실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팀은 더욱 노력해서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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