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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이승만 기념관에 기부 결정 소식

by 이슈왕7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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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모금에 배우 이영애씨를 포함한 국내·외 각계각층이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재단 법인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을 통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우 이영애씨는 지난해 7월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이미 계좌가 개설된 상태여서 조만간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애씨는 기부 왕으로 알려진 한류 스타로서,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뿐 아니라 보훈 관련 기부도 많이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소아 환자, 고아원, 독거노인, 장애인 단체 등에 기부를 하였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하와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50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외에도 강원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의 아들 교육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였다. 이영애씨는 부친과 시아버지의 전쟁 참전 용사로서의 경험을 공개하며 군인의 희생으로써 현재의 자유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는 이영애씨를 비롯한 각계각층이 기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대통령 예우법에 따라 정부는 최대 30%의 지원을 할 수 있고, 나머지 70%는 국민 성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김황식 전 총리는 국민 성금으로 건립이 이루어질 것을 강조하며, 국민의 성원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해도 실향민과 관련된 기부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국인회와 일본 재일 동포 등 해외에서도 기부 의사가 전해졌다.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한인회에서도 기부가 예상되며, 일본에 거주 중인 재일 동포들도 기부하고자 의사를 밝혔다. 게다가 싱가포르 한인 사업가도 개인적으로 10억원을 기부하였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민 성금을 통해 건립이 이루어지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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