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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행 강간 발언, 왜곡으로 주장

by 이슈왕7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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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에서 전달한 사항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행 후보자가 최근에 저지른 과거 발언에 대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김행 후보자는 이와 관련하여 "왜곡되었다"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아래와 같다.

"필리핀처럼 강간을 당해 아이를 낳아도 톨레랑스(관용)가 있다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

"

이와 관련하여 김행 후보자는 한겨레신문의 보도를 언급하며, 이 발언이 왜곡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위키트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12년 영상에서 김행 후보자가 필리핀의 낙태 금지 제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발췌하여 보도했다. 그러나 김행 후보자는 발언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낙태 찬반에 대한 의견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김행 후보자는 여성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의지, 그리고 생명의 존중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강조하였다.

더 나아가 헌법재판소의 임신 중절에 관한 판결에 대한 존중을 표명하였다.

한편, 김행 후보자는 한겨레신문이 허위로 본인의 말을 왜곡하여 가짜뉴스를 보도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한겨레신문 측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김행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후보자의 발언은 진실이냐, 왜곡이냐에 따라 후보자 자체의 인품 뿐 아니라, 인사청문회의 진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사안들은 후보자의 이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함을 재차 확신시키며, 후보자들이 공직에 오르기 전에 그들의 과거 발언과 행동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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