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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상혁, 한국 첫 다이아몬드파이널 우승 기록

by 이슈왕7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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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선수인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넘어 역사를 새롭게 썼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에서 4위(2m35)를 차지하고,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2m34)을 차지하며 이미 한국 육상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우상혁은 2m35를 넘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육상 선수들에게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중요한 대회로 여겨진다.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하고 우승 트로피까지 획득하였다. 경기 후 우상혁은 "파이널 우승은 평생 목표 중 하나였다.

정말 기분 좋다"고 말하며 그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경기에서는 우상혁이 2m15, 2m20, 2m25, 2m29, 2m33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어섰다. 다른 점퍼들도 2m33을 넘었지만, 2m35를 넘은 건 우상혁뿐이었다. 우상혁은 "파이널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은 모든 것이 맞아떨어져서 좋다"고 설명하며 "강박에서 벗어나니 성적이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사실상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파리 올림픽의 기준 기록은 2m33이며, 인정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우상혁은 이미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상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종목의 1위 선수들이 참여하는 '챔피언 세리머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상혁은 "내일은 상상만 하던 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오랜 노력이 보상받는 순간이다"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에서도 이런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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