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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국전 이강인 도움 오심, VAR 없어 논란

by 이슈왕7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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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6월 15일 중국 항저우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논란이 있었다. 현재 축구 경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VAR(Virtual Assistant Referee)가 없었기 때문이다. 경기 중에 잡힌 '느린 그림'을 보면, 한국이 선점한 상황에 대해 오프사이드 여부가 논란이 되었다. 이 때 VAR이 없이 인정된 득점은 한국에게 큰 타격이었다. 이런 상황은 아시안게임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VAR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VAR은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도입되어 현재는 주요 국제 대회에서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VAR을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결정으로 VAR을 사용하지 않는 대회가 확정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VAR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대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한국의 수비수 최준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좋은 상황과 안 좋은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VAR이 없다는 것은 이미 확정되었으므로 우리만 잘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원상 역시 VAR이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기 나름이다. 대회 규정에 따라야 한다. 저희가 해야 할 부분에 신경써야 한다. 거기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아시안게임에서 VAR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대회가 OCA가 주관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축구연맹이 아니기 때문에 VAR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VAR이 없는 경우,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는 오심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불안감은 대중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VAR의 결여로 인해 일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는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강인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취소되었고, 세 번째 골도 비디오 판독이 없어 인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한국은 힘들게 2-1로 승리했고, 경기 도중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골을 차 넣어야 했다. 

한국 대표팀은 역사적으로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4년과 2018년에 두 대회 연속으로 우승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 역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VAR이 없는 대회에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심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대회 진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대회 주최국인 중국과 맞붙게 될 한국 대표팀은 VAR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회 진행에 더 큰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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