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했고, 결승전에서도 중국에 리드를 내주지 않고 45-33으로 승리하였다. 이날 경기는 중국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중국 팬들의 시끄러운 응원 소리는 대표팀 선수들의 집중력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로 이뤄진 대표팀의 활약으로 시작되었다.
오상욱과 구본길이 역전을 이끌면서 대표팀은 앞서나갔고, 김준호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대표팀은 중국의 시끄러운 응원을 무시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에 성공하였다. 결승전에서 오상욱이 마지막 경기를 이기며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맞이했다.
경기는 중국 관중의 응원이 대표적으로 눈에 띄었다.
경기 내내 중국 관중들은 득점이나 심판 판정이 중국에 유리할 때마다 선수들의 이름과 함께 시끄럽게 외치며 응원을 했다. 그러나 이번 결승전에서 중국의 응원은 대표팀에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중국 관중들이 한국이 이기자 무관중처럼 고요해지는 모습이 보였다.
이와 함께 대회는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다시 한중전이 열렸다. 중국 관중들은 새로운 경기에 다시 열광하며 웅성웅성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를 통해 대표팀의 역량과 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표팀의 우승은 대한민국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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