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마요르카 방한 무산, 스포츠 투어 2023"

한여름 축구축제를 기대하던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나폴리·마요르카와의 경기가 취소되었고, 대회 참가 팀 중에서도 울버햄프턴과 AS로마가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이로 인해 이미 이달 말에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친선대회도 취소되었다.

이렇게 방한이 연일 취소되어 가는 상황은 대회 주최 사이드의 재정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식 초청을 받았던 팀들도 대회를 위해 약속된 초청비를 받지 못하여 방한을 취소하게 되었다. 또한, 주최 사이드인 컨소시엄이 요구한 서류 등을 제출하지 못한 것도 문제를 일삼았다. 한편, K리그와 대결하는 일정 때문에 대한축구협회(KFA)와 프로축구연맹의 동의를 받지 못한 것도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인해 방한은 진행되지 않으며, 팬들은 실망도 하고 국제적인 마당에서도 망신을 당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렇게 방한이 취소되는 사태는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KFA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함께 연루된 컨소시엄에 대한 심각한 비판으로 보며, 앞으로는 서류 심사와 승인에 있어서 더욱 철저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방한이 확정된 팀들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뿐이다. 그 외의 로마와 셀틱은 다른 주최사를 통해 방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도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팬들은 큰 실망을 안고 있다. 더구나 이번 사태가 돈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결과, 국제적으로도 망신을 앓고 있다. KFA 관계자는 앞으로는 서류 접수와 승인에 대한 접근을 보다 철저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에 연루되어 취소되는 방한 경기들은 한 여름 축구축제를 기대하고 있던 팬들에게 상당한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좋은 기회로 여겨지는 경기들이 취소되는 모습이 팬들에게는 큰 손해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