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전청조 성추행·감금 폭행, 피해자 펜싱 학생 논란

by 이슈왕7 2023. 10. 30.
반응형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펜싱 국가대표 출신의 남현희의 전청조 씨가 자신의 펜싱 아카데미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학생을 감금하고 협박한 의혹이 제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점에 대해 본지는 피해를 당한 학생과 목격자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였다.

피해 학생과 관련된 A씨는 전청조가 학생을 강제로 차 안에 끌어넣어, 실업팀에서 선수로서 활동하는 것을 방해하겠다고 협박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른 피해 학생 관계자인 B씨는 차 안에서 모든 휴대폰을 빼앗기는 등 위협을 받았으며, 최후에는 공포감에 빠져 달아나다가 결국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는 증거로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인 C씨가 증언하였다. C씨는 전청조가 전자담배를 핀 채로 사건과 무관한 듯한 행동을 보였다고 지적하였고, 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은 고작 지난달 7월 2일, 제천에서 개최된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였다고 전했다.

심각한 점은 피해를 입은 학생이 전청조 아카데미의 D코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호소하였고 이에 따라 학생의 어머니가 지난 2022년 1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학원에 항의를 표명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해 학교를 옮겼다고 한다. 

이에 따라 피해 학생의 학교와 부모들은 당연히 학생의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하였고, 사건 발생 이후 학생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갑자기 사라져 연이어 화단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를 경찰에 신고하였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D코치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하였고, 전청조도 방조죄와 감금·협박 혐의로 고소될 예정이었으나, 연이어 D코치가 자살한 상황에 있어서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고소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피해 학생의 부모는 준법이 결여된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결코 좋아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피해 학생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들과 함께 전청조는 현재 강남에 위치한 자신의 펜싱클럽이 문을 닫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전청조에게 연락을 시도함에도 통화에 나서지 않았고, 이 사건에 대한 피해 학생과 부모들, 그리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