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우승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다. 현재 2023-24시즌 EPL에서 10라운드를 무패로 마친 토트넘은 8승 2무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다른 결과로, 토트넘이 강력한 공격 축구와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이 열풍의 중심에는 해리 케인을 대신하여 활약한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의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크리스마스까지 1위를 유지한다면 토트넘이 우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되었다.
하지만 이런 기대를 깬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게리 네빌이었다.
그는 맨유 전설이지만, 최근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며 방송에 나오고 있다. 네빌은 토트넘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내놓았다.
그 이유는 30일에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맨유를 3-0으로 이기면서 나타난 맨시티의 우월한 경기력이었다. 네빌은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며, 토트넘의 열풍이 거세다 하더라도 맨시티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아스널이 초반에 1위를 달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맨시티가 막판에 뒤엎고 우승했던 바 있다. 이번 시즌도 맨시티가 처음에는 흔들렸지만, 최근에는 다시 강해지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따라서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스널, 리버풀 등 다른 팀들에게도 맨시티는 위협적인 존재라고 네빌은 경고했다. 특히 맨시티의 최근 모습은 맨시티가 정상을 놓고 싸우는 팀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도 맨유전 승리 후 맨시티의 상승세를 언급했다. 그는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맨시티는 최상의 상태로 돌아왔다. 우리는 EPL 정상에 가까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계속해서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맨시티의 추격을 받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은 지금까지처럼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며 우승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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