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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현희 성전환 후 임신 가능성 부각

by 이슈왕7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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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씨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씨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현희씨는 사기 혐의로 입건된 전청조씨와의 결혼 상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청조씨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으며, 전청조씨의 성전환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프로파일러로 알려져 있으며, 전청조씨의 성전환 수술 수행 시점이 현재 시기와 맞지 않는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는 전청조씨가 올해 초 여자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후에 성전환 수술을 한다고 해도 출소한 시점으로부터 7~8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그 과정에서 성관계가 가능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전청조씨는 2020년 5월과 10월에 별개의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고, 각각 징역 2년, 8개월의 형량을 받았다. 이후 2심 재판부는 전청조씨의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뒤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청조씨가 출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은 올해 초로, 남현희씨와 전청조씨는 그 이후인 1월9일에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 교수는 전청조씨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전청조씨는 사기를 치고 다녔다는 판결문이 있으며, 성별을 바꿔서 남현희씨를 속이기 위한 수단으로 성전환 수술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기꾼들은 가스라이팅을 통해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물리적 성관계와 같은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남현희씨가 자신이 성관계를 가졌다고 착각한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남현희씨의 입장에서는 전청조씨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청조씨와의 교제 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현재는 남자이지만 과거에는 여자였으며, 성전환 수술 후에도 결혼하려고 결심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전청조씨는 자신이 임신한 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전청조씨가 준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나왔고, 이로 인해 임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으나, 생각해보니 테스트기가 전청조씨에게서 받은 것이며, 포장지가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 남현희씨는 전청조씨가 계속 막아서 산부인과에 가지 못하도록 하고, 전청조씨가 책임지기로 하며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청조씨를 스토킹과 사기 혐의로 입건하였으며, 현재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수법과 가스라이팅에 대한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어 혼란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기 범죄에 대한 대책과 피해 예방에 대한 고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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