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전청조 결혼 사기, 인터뷰 알바 폭로

한 네티즌이 1월에 기자 행세를 하며 전청조씨를 인터뷰한 사고를 폭로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은 네이트판에서 '전청조 사기 결혼 사건 증거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게시되었다. 글쓴이 A씨는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로 활동하고 있었고, 1월 22일에 식당에서 전청조씨에게 재산 관련 질문을 하며 인터뷰를 요청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 글은 게시된지 단 3시간만에 조회수 48000회를 돌파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도 이 주장이 이슈가 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남현희 선수와 전청조씨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남현희 선수와 전청조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각각 악플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을 확인하였다.

이 사건과 관련한 해시태그로는 #전청조 #남현희 #역할대행알바 #제2의낸시랭 #사기결혼논란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남현희 선수의 결혼 기사와 별개로 다른 뉴스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어, 더욱 복잡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이번 주장의 가장 중심인 '역할대행 알바'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이 직업은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모사하거나 제 3자의 역할을 맡는 아르바이트를 말한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행 업체가 고의로 진행한 인터뷰라는 뜻이므로 각종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이 논란이 사실이냐 아니냐는 판단보다 기업의 윤리 관행에 대한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주장이 사실이래도 아니래도 기업의 부적절한 행위를 도덕적으로 판단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