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 상간녀 소송 비용 폭로

하나경, 유부남과의 3개월 교제 도중 2800만원 지출 및 소송 관련

배우 하나경(활동명 소혜리)이 유부남과의 3개월 교제 기간 동안 상당한 금액을 지출하였으며, 이로 인해 상간녀 소송이 제기된 사안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소송 상대방인 유부남은 약속된 지불 각서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하나경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나경은 2022년 1월 27일 명품 선물을 시작으로 각종 선물과 금전 대여, 결별 후의 임신 중절 수술 비용까지 총 2823만9904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하나경과 유부남 사이의 관계가 공개되면서, 유부남의 남편인 B씨와 관련한 차용 내역 등이 법원에 제출되었습니다.

A씨, 유부남의 아내,는 매체 인터뷰에서 유부남이 대여금을 모두 갚고 선물도 모두 돌려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하나경이 베트남 출장 겸 여행 비용을 대부분 부담했다는 주장을 했으나, 그에 반해 B씨는 숙소 비용, 유흥 비용, 기사 비용 등을 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경은 A씨와 B씨와의 교제 기간에 대해 상대방이 유부남임을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씨는 하나경에게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았고, 이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되어 결별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소송을 통해 하나경은 B씨와 합의 각서를 작성하였으나, B씨는 이를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판결문에서는 하나경이 결별 후에도 B씨와 연락을 이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하나경은 B씨에게 빌린 돈을 지급하기 위해 연락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임신 가능성이 있음을 진단 받기 위해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경은 2000만원에 대한 피해보상금이 유부남을 속여 만나 잘못한 죄에 대한 벌금을 포함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하나경은 2009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에서 우정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인터넷 방송 팬더TV, 유튜브에서 '소혜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하나경은 유부남과의 교제 과정에서 사기꾼인 남자를 만나 인생이 어렵게 되었으나, 상대방 역시 이름을 숨겨 괴롭히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경과 유부남과의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사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