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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특전사 출신 '미스 카바디', 복귀 선언 후 관심 폭발

by 이슈왕7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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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중 카바디에 빠진 한국 여자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우희준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하던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며 순발력을 키웠고, 중학교 때부터는 스포츠 치어리딩을 하였다. 또한 고교를 졸업하면서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하여 서포트에 종사하였으며, 교환학생의 경험을 통해 카바디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다. 입사 후에도 카바디에 대한 열정은 계속되었고, 인도 여행 중 현지인들과 함께 카바디를 즐기면서 국가대표로 성장하고자 했다.



우희준은 인도에서 카바디를 시작한 후에도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에는 근력 훈련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약한 상태였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을 한 결과로 근력이 향상되었다. 그 결과로 우희준은 한국 여자 카바디 대표팀의 2016년 부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18년에도 카바디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한국이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올랐다.

우희준은 학력과 경력사항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카바디 선수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미스 어스에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근무하며 레바논 파병 경험도 쌓았다. 그리고 올해 6월 30일 중위로 전역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100%로 집중하고자 했다.

카바디는 술래잡기, 피구, 격투기의 특징을 결합한 스포츠로, 한 팀의 출전 선수가 7명으로 구성된다. 공격수(레이더)가 상대를 터치한 후 자기 진영으로 돌아오면 점수를 얻으며, 터치 당한 선수는 아웃된다. 여자 카바디는 아시안게임에서 아직 메달 획득 경험이 없으며, 우희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여 아버지에게 메달을 걸어드리고자 한다.

한국 여자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은 많은 경험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공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카바디는 한국에서는 아직 상대적으로 낯설은 스포츠이지만, 우희준의 활약을 통해 그 인기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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