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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신입, 손흥과 비교 논란

by 이슈왕7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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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에 대한 비판이 다시 끓어오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길론이 맨유로 이적한다고 보도하였으며, 토트넘과의 임대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월에 임대를 종료하는 조항도 계약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레알 1군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8-19 시즌에는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지만 그 후에는 세비야로 임대를 가고 2020년에 토트넘으로 이적하였다. 토트넘에서는 비교적 주전으로 출전하며 입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비력과 경기마다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입지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맨유의 제안을 받게 되었다. 맨유는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의 부상으로 왼쪽 수비에 대한 대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결과 맨유는 레길론을 영입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영국의 매체인 '미러'는 맨유가 이전에 토트넘에서 뛰었던 레기론을 이용하려는데 대해 로이 킨이 언쟁을 펼친 것을 언급하고 있다. 로이 킨은 이전에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이 평균적인 수준을 보여주지 않으며, 레알이 레길론을 보내는 이유는 그가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번 이적 소식으로 인해 레길론에 대한 비판과 토트넘과의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이적으로 수비력의 결여한 부분을 보완하고, 토트넘은 임대로 선수의 재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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