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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전 역마진 위기, 하루 이자 70억' 빚터짐

by 이슈왕7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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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기요금이 조정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수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전은 지속적인 역마진 구조로 인해 50조원에 가까운 단기적인 적자와 200조원을 넘는 부채를 겪고 있다. 전기요금의 현실화와 에너지 소비 감축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전의 적자구조 해소와 함께 가구들의 소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전기요금이 인상되었지만, 3분기에는 동결되었다. 한국전력은 현재와 같은 연료비조정단가인 1kWh(킬로와트시)당 5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1일에 70억원의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한국전력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역마진 구조가 급증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 100달러에 접근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전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거의 매월 역마진을 기록하였고, 최대 -70.75원을 기록한 적도 있다. 한전의 누적 적자는 47조원으로, 사채 발행을 포함하면 201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는 일시적으로 역마진 구조를 벗어난 상태였다. 판매단가는 4월부터 7월까지 계속 상승하여, 구입단가를 초과했다. 그러나 8월부터는 국제유가의 충동적인 변동으로 인해 다시 역마진 구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최근 100달러를 돌파하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연내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석도 있다.

  

한전의 새로운 수장인 김동철 사장은 전기요금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전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탈원전 등으로 인해 상승한 원가를 적시에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현재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의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제2의 창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전의 내부적인 반성과 사업 구조 재편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한전이 보호막, 안전판, 우월적인 지위에 안주해왔던 것이 문제"라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여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국내 전력 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총 수익의 30% 이상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전의 수장인 김동철 사장의 이 발언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문제는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며, 한전의 해결책은 더욱 중요한 과제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여 한전의 적자구조를 개선하고 가계 소비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전은 적절한 전기요금 현실화 방안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정책을 도입해야 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여 전기요금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또한, 내부적인 반성과 사업 구조 재편이 필요하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전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전기요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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