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건강상 중단, MBC '전참시' 출연 모습 노출로 이슈

샤이니(Shinee)의 멤버 온유(Onew)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팬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샤이니의 막내 태민(Taemin)은 이날 샤이니의 신곡 '하드'(HARD) 공연을 준비하는 샤이니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하였다. 이어 멤버들은 과거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온유는 "우리 옛날에 '행샤이니'였다"며 당시 일화를 언급하였다.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 양 볼이 핼쑥한 온유의 몸매는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된 활동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하여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Key), 민호(Minho), 태민(Taemin)이 진행한다. 이후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황을 체크해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멤버 종현(Jonghyun)을 떠나보낸 온유는 소속사 측 발표에서 "건강을 돌본다"며 활동 중단 결정을 밝혔고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걱정과 미안함을 표시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최근 아스트로 멤버 문빈(Moonbin)의 갑작스러운 세상을 떠남에 따라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털어놓은 적도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샤이니의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인 온유가 빠르게 회복되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샤이니 정규 8집 'HARD'(하드)은 오는 26일 발매된다.